‘슈퍼맨’ 대박이, 첫 뽀뽀 포착 “설아 누나 일어나세요”

‘슈퍼맨’ 대박이, 첫 뽀뽀 포착 “설아 누나 일어나세요”

아기보살 대박이 뽀뽀에 눈을 떴다.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2회 ‘아이는 찰흙과 같다’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대박이 잠자는 공주를 깨우는 왕자로 변신해 설아 공주에게 뽀뽀세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대박은 아빠 이동국에게 뽀뽀를 하면 공주님이 깨어난다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이야기를 들었다. 대박은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설아가 자고 있는 소파로 돌진했고, 잠든 설아의 코에 거침없이 뽀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뽀뽀 한 방에 벌떡 일어난 설아의 모습에 대박은 놀란 토끼 눈이 돼 이동국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하지만 금세 다시 잠든 설아를 목격한 대박은 설아의 얼굴에 아예 입술을 붙이고, 뽀뽀 폭격을 퍼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대박 왕자는 깜찍한 뽀뽀로 설아 공주님을 깨울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2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