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 개봉해 496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이후 반년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서 더욱 괄목할 만하다. ‘굿 다이노’는 앞서 미국에서도 개봉 3주차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역주행한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굿 다이노’는 개봉일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가족 관객들이 몰린 주말에 더욱 흥행세에 탄력을 받으며 굳건히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전세계적인 명성의 디즈니·픽사 네임벨류와 한국계 피터 손 감독이 만나 이룬 성과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결과이다. 더불어 관람객 평점 평균 9.03을 기록하며 디즈니·픽사의 저력을 입증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으로 당신을 어루만져 줄 디즈니·픽사 최고의 영화.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굿 다이노’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