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신인 배우 찬희, ‘시그널’ 출연…이제훈 형 役

FNC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찬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한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미생’김원석 PD와 ‘싸인’ ‘유령’김은희 작가가 함께 제작한다.

찬희는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의 형인 선우 역을 맡았다. 지난주 공개된 ‘시그널’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찬희는 수의를 입은 채로 등장해 짧지만 인상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찬희는 2012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 아역을 맡아 ‘리틀 송중기’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화정’에서 소년 자경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찬희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 트레이닝 시스템인 ‘FNC 네오즈 스쿨’을 통해 데뷔를 앞둔 최종 정예 연습생 ‘네오즈’의 멤버로도 발탁된 실력파이기도 하다.

‘시그널’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