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의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스트(ZEST)가 오랜 공백기와 힘겨운 시간들을 거쳐 5인 체제로 새롭게 2016년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멤버인 리더 슌(SHUN), 예호(YEHO), 신(SHIN)과 함께 제스트를 만들어 나갈 새로운 멤버 '승훈(SEUNGHOON)'과 '고건(KOGUN)'을 소개한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제스트는 한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거졌다. 이후 해당 사건은 무혐의 처분이 됐고, 연루된 멤버들이 그룹을 떠났다.
다음은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니스미디어콘텐츠입니다.
요즘같이 추운날씨에 감기에 안 걸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회사 소속 아이돌그룹 제스트(ZEST)가 오랜 공백기와 힘겨운 시간들을 거쳐 5인 체제로 새롭게 2016년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에 기존 멤버인 리더 슌(SHUN), 예호(YEHO), 신(SHIN)과 함께 제스트를 만들어 나갈 새로운 멤버 '승훈(SEUNGHOON)'과 '고건(KOGUN)'을 소개합니다.
새 멤버 승훈과 고건은 피나는 노력과 땀으로 보낸 오랜 연습생활 끝에 제스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내부적으로 기존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평가를 했으며, 오랜 시간 충분한 회의를 거쳐 선발한 최정예 실력파 멤버들입니다.
'승훈'은 제스트의 래퍼, 그리고 '고건'은 보컬로서 각자 포지션을 가지고 조만간 여러분 앞에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입니다.
앞으로 제스트는 슌, 예호, 신, 승훈, 고건 이렇게 다섯 멤버들이 함께 같은 미래를 바라보며 노력하는 멋진 아이돌, 더 나아가 최고의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언제나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 닦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절대 실망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모두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과 더불어 제스트만의 색깔,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새 멤버 승훈, 고건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