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훈현 국수. 동아닷컴DB
‘바둑계의 전설’조훈현 국수가 정치에 입문할 것인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조훈현 국수의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고 서울경제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 원유철 대표는 조훈현 국수에게 4·13 총선 후보로 나서달라는 제안을 이미 했으며 아직 조훈현 국수로부터 답은 오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조훈현 국수는 바둑황제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제패하고, 이창호 9단을 키워 13억 중국 대륙을 장악하고 선망의 대상이 됐다"며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유철 대표의 조훈현 국수 영입제안은 당 지도부 차원의 결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훈현 국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