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안정환, 이혜원과 데이트 위해 1000만원 쓴 사연 ‘대박’

‘풍문쇼’ 안정환, 이혜원과 데이트 위해 1000만원 쓴 사연 ‘대박’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안정환과 이혜원의 데이트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한 기자는 안정환씨와 이혜원 씨가 부산과 서울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던 시절, 밥만 먹고 팀에 복귀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정환이 돌연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천수는 “규율을 어길 경우 감독님, 코치님들이 재량껏 벌금 수위를 결정한다”고 덧붙였고 이언경은 “안정환 선수가 그 당시 벌금으로 천만 원을 물었다고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안정환과 이혜원의 로맨틱 프러포즈 스토리가 공개됐다.

안정환이 만난 지 1년 째 되던 날 장미꽃을 365송이 건네며 “10년 후 3650송이 줄 기회를 주겠니?”라고 말했다고 하자, 여기자들이 부러움에 몸서리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 가수 황혜영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