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산다’ 한채아 “로봇청소기가 툭 쳤는데, 그게 너무 좋아 울었다”

입력 2016-02-11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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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 홀로 산다’한채아 과거 발언. 방송화면 캡쳐

‘나 홀로 산다’ 한채아 “로봇청소기가 툭 쳤는데, 그게 너무 좋아 울었다”

배우 한채아가 MBC ‘나 혼자 산다’합류를 확정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동거인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한채아는 자신의 동거인이 로봇청소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한채아는 "로봇청소기가 지나가며 나를 툭 쳤다. 그 느낌이 너무 외롭다는 것이 느껴져서 로봇 청소기 터치가 너무 좋아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나를 지나가다 친 느낌이 너무 반가워서, 그 정도로 내 옆엔 아무도 없나 싶어 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아는 ‘나 홀로 산다’ 합류 소감에 대해 "연기자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이 많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나 홀로 산다’한채아 과거 발언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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