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차도男으로 변신 “반전 매력있다”

입력 2016-02-12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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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MBC 제공

‘결혼계약’ 이서진, 차도男으로 변신 “반전 매력있다”

'결혼계약' 이서진이 차도남으로 변신했다.

12일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측은 이서진의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은 극 중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금수저 도련님' 한지훈을 연기한다.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일중독에 명민한 사업 감각을 지닌 승부사로 변신하는 인물이다.

이서진은 지난 2014년 '참 좋은 시절'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서진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 보면 너무나 차갑고 냉철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머니를 끔찍이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역할이다"며 반전매력을 설명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정통 멜로 드라마로 오는 3월 5일 토요일 밤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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