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4인방 공약 “100만 돌파 시 관객과 옆자리 시사”

입력 2016-03-14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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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로리데이’ 4인방이 100만 돌파 공약을 내걸었다.

김준면은 14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영화 ‘글로리데이’ 무비토크에서 “50만을 기대하는데 혹시 100만을 넘는다면 일반 팬들과 옆자리에 앉아서 함께 시사를 하려고 한다”고 공약을 밝혔다.

그는 “우리 네명이서는 합의가 됐다. 감독님과 회사는 잘 모른다. 실시간으로 이 공약을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단편 영화 ‘잔소리’ ‘염’ 등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최정열 감독의 영화로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류준열을 비롯해 지수 김희찬 그리고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 수호가 출연했다. 영화는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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