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박보검-안재홍-고경표, ‘글로리데이’ 류준열 지원사격

입력 2016-03-14 22: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배우들이 동료 류준열을 응원했다.

14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영화 ‘글로리데이’ 무비토크에서는 ‘글로리데이’ 4인방을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엑소의 도경수는 김준면에게 류승룡은 소속사 후배 지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령은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희찬을 열렬 응원했다.

이가운데 류준열을 향한 배우의 응원 영상은 세 편이 이어졌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예능 ‘꽃보다 청춘’에서 함께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던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가 지원사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류준열은 “감사하다. 바쁜 와중에 시간 내줘서 좋은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며 “준비하고 있는 작품 나올 작품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단편 영화 ‘잔소리’ ‘염’ 등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최정열 감독의 영화로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류준열을 비롯해 지수 김희찬 그리고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 수호가 출연했다. 영화는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