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개최도시협의회 첫 실시

입력 2016-03-16 15: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2017 FIFA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2017 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와 개최도시간 첫 고위 협의회가 17일 진행된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트윈시티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2017피파20세월드컵 개최도시협의회'를 갖는다.

곽영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날 협의회에는 대전, 수원, 인천, 전주, 제주, 천안 6개 도시 부시장과 시도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1년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7 FIFA U-20 월드컵'의 준비를 위해 ▲향후 일정 ▲월드컵 준비단 구성안 ▲경기장/훈련장/호텔 등의 시설 현황 ▲ 경기/홍보/마케팅 분야별 준비 사항 등 각 개최도시별로 준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안내와 질의 등이 오갈 예정이다.

곽영진 부위원장은 "이번 1차 협의회는 조직위와 개최도시간 U-20 월드컵의 책임자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준비 현황 및 필요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직위 출범이 다소 늦은 만큼 개최도시별로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향후에도 개최도시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성공적 대회 준비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제1차 협의회에서 나온 세부적인 질의 사항과 의견을 종합해 3월 말 스위스 취리히에서 조직위원회-FIFA간 2차 실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