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이 데뷔음반 두 번째 파트의 타이틀곡 ‘노눈치(feat.크러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샘김은 7일 오후, 안테나 공식 유투브 채널등을 통해서 자신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한 그루브를 보여주는 타이틀곡 ‘노눈치(NO눈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에서는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샘김이 기타를 치며 마이크 앞에 서 있는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리얼밴드사운드를 간간히 살리고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노래의 포인트들이 그루브를 타듯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결되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샘김의 타이틀곡 ‘노눈치’는 3년만에 한층 성장한 샘김의 그루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으로 인트로의 다이내믹한 기타리프가 인상적이다. 노래 제목 그대로 ‘노눈치’는 연인사이에 눈치 없이 사랑한다고, 이쁘다고 몇 번을 말해도 사랑을 확인하려고만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귀여운 칭얼거림을 담고 있다.
’노눈치’에는 특히 감미로운 보컬의 완벽 대세남 크러쉬가 랩피처링과 코러스로 참여해 한층 감각적인 노래로 탄생했다. 어쿠스틱한 그루브가 매력인 샘김의 노래에서 트렌디한 래핑으로 보기 드문 케미스트리를 연출한 크러쉬는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이 곡을 처음 듣자마자 강력하게 피처링 의사를 밝혀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0일, SBS ‘K팝스타 5’에서 타이틀곡 ‘노눈치’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준비중인 샘김은 같은 날인 10일 저녁 7시 30분에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노눈치’를 비롯한 데뷔 음반 두 번째 파트의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행보에 나선다.
샘김은 데뷔 음반 파트 1에서 선보인 가슴을 저미는 멜로디에서 파트 2에서는 펑키한 리듬의 그루브로 듣는 재미를 극대화한 음악까지 두루두루 선보이면서 음반의 전곡을 작사, 작곡해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10대 싱어송라이터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전자음에 피로감을 느끼는 리스너들에게 ‘날 것’의 매력을 들려 줄 샘김의 데뷔 음반은 최고의 프로듀서진과 편곡 세션을 조직, 합주를 통해서 편곡을 이끌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거듭 최상의 퀄리티를 탄생시켰다.
샘김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샘김의 시그니처 장르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음반이 될 ‘아이엠 샘’은 오는 10일 SBS ‘K팝스타 5’에서 첫 선을 보이는 ‘ 노눈치’의 데뷔무대 직후인 저녁 7시 30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테나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