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태양, 손편지에 담긴 진한 우정 “사랑해♥”

입력 2016-04-09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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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태양. 동아닷컴DB

빅뱅 탑과 태양이 애틋한 우정을 과시했다.

탑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으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게시된 손편지에는 “형이 독일에 가 있는 동안 아무런 탈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도할게. 형이 없는 두달 동안 형이 몹시 그리울거야. 요즘 들어 더욱 외로워 보이고 힘들어 보여서 항상 걱정하고 있어. 힘내 형!”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어 “매일밤 형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언젠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간정히 기도하고 있어. 잘 다녀와 형~ 사랑해!”라는 태양의 진심 어린 고백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탑은 해당 손편지를 올리며 “서울에서 온 영배의 편지. 완전 감동…나도 사랑해 영배야”라고 화답의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탑은 현재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촬영 차 독일에 머무르고 있다. 호주와 중국 합작으로 제작되는 이 작품은 탑과 더불어 장백지가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탑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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