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우 황신혜의 우월한 가족 3대가 모였다. 바로 패션 매거진 쎄씨의 스페셜 화보인 ‘가족사진’을 찍기 위한 것.
그간 패션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딸 이진이와 배우 황신혜 모녀의 커플 사진은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이렇게 3대가 모여 기념 사진을 찍은 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촬영이 진행된 날, 자신은 중요하지 않고 오직 ‘엄마’만 예쁘게 나오면 된다는 말만 연신 되풀이하는 배우 황신혜에게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박재은 여사 역시 사진 촬영할 생각에 설레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말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손녀이자 모델인 이진이부터 배우 황신혜, 그리고 할머니 박재은 여사까지 몇몇 옷은 사이즈가 똑같아 함께 입기도 하며, 발 사이즈도 같아서 신발 역시 함께 신는다는 사실.
이 아름다운 3대의 가족사진과 이야기는 쎄씨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배우 이연희와 언니, 모델 강승현과 엄마,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 장형철, 모델 겸 연기자 장기용과 그의 형 등 사랑스러운 가족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