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온라인게임 기대작 ‘오버워치’가 출시를 앞두고 부산을 찾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출시 기념행사를 5월21일과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의 정식 출시일은 5월24일이다. 이번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게임 속 한국인 영웅이자 게임 내에서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오버워치 요원 ‘디바’를 기념해 부산에서 진행한다. 게임 팬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게임 체험은 물론 이벤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 등 행사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팀을 이뤄 대결하는 1인칭슈팅(FPS) 게임이다. 특히 18년 만에 선보이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는 5월5일부터 9일까지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