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강 감독의 신작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이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제작진의 특별한 만남으로 2016년 8월, 의미 있는 도전을 시작한다.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눈의 여왕의 마법에 걸려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용감한 소년 ‘카이’의 거대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로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잇따른 수상과 호평을 받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성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돼지의 왕’ ‘사이비’로 해외 유수영화제들의 주요 경쟁부문 초청 및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서울역’(2016년 개봉예정)으로 제34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실버 크로우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연상호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동양적인 정서를 담아낸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과 우정, 따뜻한 가족애까지 담은 최고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의 티저포스터는 푸른 초원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카이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영화가 보여줄 상상 이상의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광활한 초원, 얼어붙은 숲과 거대한 호수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카이와 숲 속 친구들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며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의 감독 이성강, 연상호의 특별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며 판타지 어드벤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