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일명 ‘조세호 놀이’에 대해 입을 연다.
tvN에 따르면 김흥국은 14일 생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7’(이하 SNL 코리아7) 문정희 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인 ‘조세호 놀이’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세호 놀이’는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세바퀴’의 한 장면이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하면서 유행하는 놀이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당시 세바퀴 300회 특집방송에서 게스트 김흥국이 뜬금없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라고 타박했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느냐”고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그냥 웃고 넘길 일화지만, 온라인에서는 각종 패러디의 소재로 재활용되고 있다.
에피소드 주인공인 김흥국과 조세호는 이 놀이 덕분에 다시 한 번 대세 예능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김흥국은 생방송되는 ‘SNL 코리아7’을 통해 ‘조세호 놀이’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