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이 한 치의 양보 없이 맞서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맹렬한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모습은 처절한 전투의 끝을 궁금케 만든다. 뿐만 아니라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는 ‘아이언맨’을 공격하는 모습과 함께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이처럼 전편에 비해 막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 여기에 총구를 겨누고 있는 ‘팔콘(안소니 마키)’, 활 시위를 당기는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압도적인 눈빛으로 강인한 매력을 보여주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는 어벤져스가 선보이는 역대 최고의 액션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이들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선보인 업그레이드된 수트와 함께 막강한 전투력을 드러내며, 극장가의 대체 불가 히어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만족시키고 있다.
미공개 액션 스틸 6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