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우주비행사가 얼떨결에 달에 도착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모험을 펼치는 스토리의 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플래그 더 문’. ‘쿵푸팬더’와 ‘드래곤 길들이기’를 공동 제작한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작품인 ‘플래그 더 문’은 말썽꾸러기 12살 소년 마이크가 우주선에 몰래 올라탔다가 얼떨결에 달로 가게 되면서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모험을 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실제만큼 리얼한 우주선의 발사 카운트 장면으로 시작해 보는 관객들을 우주로 초대하고 있다. 달로 떠나기 위한 모험을 꿈꾸는 마이크는 진짜 우주비행사들이 하는 중력 가속도 훈련을 흉내내기 위해 놀이터 기구에 앉아 빙글빙글 돌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진짜 우주로 떠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오로라와 광활한 우주의 모습은 보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그 속에서 새로운 어드벤처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마션의 패밀리 버전, 놀랍고 재밌다!’라는 평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2016년 6월 꿈꾸던 문 어드벤처가 펼쳐진다’라는 카피가 강력하게 등장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속에서 숨겨진 능력으로 반전을 선사한다고 전해진 도마뱀 이고르의 등장과 마이크와 에이미의 귀여운 뽀뽀 장면으로 관객들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6월 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