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S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스타들의 애장품이 쏟아진다.
JS파운데이션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16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를 계기로 국민MC 유재석을 비롯한 국내 최고 스타들의 애장품 온라인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JS파운데이션의 박지성 이사장과 기성용, 김진수, 권창훈 선수를 비롯해 김준수(JYJ), 류준열, 아이콘(iKON), 비투비(BTOB) 그리고 유재석, 하하, 김종국, 이광수, 개리, 지석진 등 SBS런닝맨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어 청소년 축구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수원JS컵’에 뜻을 모으며 소중한 애장품들을 내놓았다.
이번 ‘수원JS컵’ 자선 경매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후원사인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조조스(JOEJOE’S)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원JS컵’ 경기관람권을 소지한 참가자에는 경매 우선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내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1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19세 이하 대한민국 대표팀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이자 근간인 청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소중한 애장품을 기꺼이 내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JS파운데이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