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쇼’ 성적 수위 이 정도였나…‘일본 예능인 줄’

‘아재쇼’가 충격적인 성적 수위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농구선수 석주일 근황’이라는 제목의 방송캡처가 여러 장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 중 끝말잇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 벌칙을 받는 석주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 벌칙이 한국 방송이라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적 수위가 높아 논란이 된 것.

석주일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과 얇은 천 속에 함께 들어가 있다. 이때 이 여성은 석주일의 주요 부위 쪽으로 밀착 스킨십을 유도하면서 그를 옴싹달싹하게 만들었다.

19금 방송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수위에 누리꾼들은 “일본 예능 프로그램인 줄”, “저런 말도 안되는 벌칙을 하다니 경악스럽다”,“석주일 가족 동의는 받은 거 맞아?” 등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논란이 된 케이블 채널 VIKI의 ‘아주 재미는 쇼, 아재쇼’로 ‘노모쇼’ 후속으로 지난 4월 30일 첫방송됐다. DJ DOC 정재용, 쿨의 김성수, 전 농구선수 석주일, 탤런트 겸 가수 이종박, 배우 박초현이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VIKI‘아주 재밌는 쇼, 아재쇼’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