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또 1이닝 2K 퍼펙트. ⓒGettyimages/이매진스
‘돌부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또 1이닝 2K 퍼펙트를 해냈다.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8경기 그리고 9이닝째 무실점 행진을 쓰고 있는 오승환. 이날 팀이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삼진과 뜬공 유도 등 완벽한 피칭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1이닝 2K 퍼펙트를 해낸 오승환은 9회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마무리 투수 로젠탈이 9회에 2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세인트루이스의 6-2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승환 또 1이닝 2K 퍼펙트’ ⓒGettyimages/이매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