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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다가오는 6월 스페인-체코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 대강당에서 6월에 열리는 스페인, 체코와의 친선전에 참여할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황의조, 석현준이 선택됐다. 미드필더는 한국영, 기성용, 정우영, 고명진, 윤빛가람, 남태희, 손흥민, 이재성, 지동원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윤석영, 이용, 임창우, 곽태휘, 김기희, 홍정호, 장현수가 포함됐고 골키퍼는 김진현, 정성룡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예비명단엔 권순태, 김주영, 주세종, 김보경, 한교원, 김승대, 이정협이 포함됐다.
소속팀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과 김진수, 부상을 당한 박주호 등은 제외됐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스페인과 맞붙고 이어 5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를 상대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6월 A매치 스페인 체코 2연전 소집 명단
FW-황의조, 석현준
MF-지동원, 이재성, 손흥민, 남태희, 윤빛가람, 고명진, 정우영, 기성용, 한국영
DF-장현수, 홍정호, 김기희, 곽태휘, 임창우, 이용, 윤석영
GK-김진현, 정성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