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박스오피스 휩쓴 ‘앵그리버드 더 무비’, 전세계 수익 1억 달러 돌파

입력 2016-05-23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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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북미 개봉 첫 주 3,9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북미를 비롯, 전 세계 39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에 정체불명의 ‘피그’가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이한 ‘레드’, ‘척’, ‘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새계’를 구하는 어드벤쳐를 그린 작품 ‘앵그리버드 더 무비’. 이 작품은 북미 개봉 첫 주에 3900만 달러를 돌파,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등극해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지난 19일(목) 국내에서 개봉한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 이어, 5월 20일(금) 개봉 첫 주 만에 북미 흥행 수익 3,900만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흥행 수익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해 2016년 최고의 3D 애니메이션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러한 성과는 장기간 상위권 박스오피스를 집권하고 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개봉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로 단숨에 등극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뉴질랜드, 중국 등 전 세계 39개 국가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30억 이상의 경이로운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가 하루 빨리 영화화 되기를 손꼽아 기다린 팬들은 물론 국내 및 해외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한 결과이며 본격적인 흥행 고공 행진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첫 주에 국내 박스오피스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등극해 초 여름 최고의 3D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과시하며 극장가 장악에 나선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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