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Gettyimages이매진스
지네딘 지단 감독(44)이 다음 시즌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을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지단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레알 감독직에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레알은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리그 우승을 내줬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현재 결승에 올라간 상태. 이 매체는 "레알 구단 측은 결승전 승패에 상관없이 지단 감독을 다음 시즌에도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은 오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올 시즌 초반 부진했던 레알은 지단 감독 부임후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왔다.
레알 구단이 지단 감독을 신뢰하는만큼 그가 어떤 결과물을 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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