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 ⓒGettyimages이매진스
카타르에서 뛰고 있는 사비 에르난데스(36, 알 사드)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45)을 치켜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사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는 잉글랜드 축구계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보를 주목했다.
이어 사비는 "잉글랜드 축구 사고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로 과르디올라 감독이다"면서 "그가 현재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비는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뛰었으며 과르디올라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의 지회봉을 잡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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