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 예정인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방송에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모친이 대가의 자격으로 출연한다. 김영희 모친은 연예인 어머니 중 최고의 손맛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배고픈 개그맨들을 먹여 살리는 구세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고.
김영희 모친은 ‘오늘 뭐 먹지’에서 건어물 3종셋트 반찬과 파김치 노하우를 전수한다. 간단한 집 반찬이지만, 숟가락을 못 놓게 하는 황홀한 맛을 자랑한다고. 이 날 방송에서는 밥도둑 반찬을 탄생시키는 영희 엄마 표 만능 양념 레시피 또한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개그우먼 김영희 못지 않은 입담과 재치를 지닌 김영희 모친은 ‘오늘 뭐 먹지’ 스튜디오에 등장해 “성시경은 감성보다 이성이 앞선 사람일 것 같아 사윗감으로 별로”라고 딱 잘라 말하며 성시경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하지만 성시경의 야무진 요리 솜씨와 폭발적인 식성에 뒤늦게 반한 김영희 엄마는 “이렇게 듬직한 청년인지 몰랐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개그우먼 김영희 엄마의 환상적인 손맛은 오늘 낮 12시, 저녁 8시에 ‘올리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