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영은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다시 시작해’의 엔딩 타이틀곡 ‘어쩌죠 사랑하나봐’ 가창을 맡았고, 해당음원은 26일 정오 발매된다.
‘어쩌죠 사랑하나봐’는 엑소(EXO) 시우민(XIUMIN)의 첫 솔로곡 ‘You Are The One’, 아이돌 그룹 로드보이즈(Road boyz)의 ‘우리 사랑할까?’를 비롯해 드라마 OST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필승불패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컨트리 리듬을 바탕으로 한국형 멜로디가 조합되어 한번 들으면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밝고 귀여운 곡이다.
수 많은 공연 무대를 통해 실력을 다져 온 민세영은 드라마 ‘최고의 연인’ OST ‘바보처럼’을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신인가수로 신곡 ‘어쩌죠 사랑하나봐’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의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민세영이 신인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OST 첫 번째 가창자로 발탁돼 엔딩 타이틀곡 주인공이 되었다”며 “뛰어난 보컬 실력의 소유자로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시청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백화점 판매사원 주인공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린다. 하이틴스타로 출발한 박민지와 UN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김정훈, 박선호, 고루이, 강신일, 김혜옥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