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더쇼’부터 ‘드콘’까지 열일 예고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차오루, 예지, 린지, 혜미)가 올 여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피에스타는 3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피에스타의 새 디지털 싱글 '애플 파이(APPLE PI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을 알린 피에스타는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를 시작으로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더욱 뜨거워진 여름을 맞아 더욱 상큼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변신한 피에스타는 완전체의 모습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불러 주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기쁜 마음으로 ‘애플 파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올 여름은 피에스타와 더욱 흥겹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피에스타의 신곡 '애플 파이'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강렬하고 세련된 사운드와 귀에 계속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아담과 하와에서 모티브를 얻어 누군가를 위한 자신의 마음을 애플파이에 비유해 그를 유혹하지만 서두르고 싶지 않은 마음을 그렸다.

피에스타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상큼 발랄해진 섹시함으로 새드 섹시 감성의 지난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친근함을 더욱 배가시켰으며, 이날 음원 공개와 함께 ‘프로불참러’ 조세호와 차오루의 알콩달콩 케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어 유쾌한 웃음 또한 더했다.

한편 피에스타는 이번 주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오는 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도 참가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