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알베스. ⓒGettyimages이매진스
다니엘 알베스(33)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결국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대표팀 출신 알베스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알베스와 2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주 내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연봉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유벤투스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알베스를 주목했다. 그와의 이적 협상이 낙관적이다"라며 알베스와의 접촉을 인정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알베스는 올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수 많은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윙백으로 거듭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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