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송중기, 예비부부가 바라는 웨딩MC 1·2위

입력 2016-05-31 2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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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이 내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줬으면 하는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한 결혼정보회사는 5월 결혼의 달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줬으면 하는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22세 이상 미혼남녀 403명 대상) 국민MC 유재석이 43%(173명)의 높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설문 관계자는 “화려한 말솜씨와 재치를 갖춘 유재석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고루 지지를 얻으며 국민MC다운 결과를 보여줬다”고 결과를 분석했다.

유재석의 뒤를 이은 2위(36%)는 배우 송중기가 차지했다. 송중기는 제대 복귀작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화려한 입담과 남다른 진행 감각을 갖춘 국민MC 유재석을 바짝 추격하면서 대세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프로불참러로 인기 몰이중인 조세호는 3위(14%)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4위에는 아나운서 출신 진행자 전현무(5%)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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