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서현진이 에릭과의 벽키스를 회상하며 분노했다.

31일 '또오해영' 10회는 박도경(에릭)과 보통 오해영(서현진)의 격렬한 키스로 시작됐다. 하지만 박도경은 키스 후 당황해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오해영은 홀로 침대에 앉아 박도경과의 키스를 회상했고, 아무런 연락이 없는 박도경에게 화를 냈다. 오해영은 "오늘 중으로 전화 안 하면 끝이야"라고 말하며 스트레스를 이불 빨래로 풀고자 했다.

때마침 전화벨이 울렸지만, 이는 옛 연인 한태진(이재윤)에게서 걸려 온 전화였다. 오해영은 바쁘다고 핑계를 댔지만 이내 "이따 보자"며 한태진과의 데이트를 약속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