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무적 함대' 스페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스페인과의 경기를 두고 "강호와 경기할 수 있어 즐겁고 영광"이라며 기대했다.
스페인에 맞서 한국은 석현준과 황의조, 지동원, 손흥민을 공격진을 배치해 골문을 두드린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을 중심으로 남태희, 이재성 등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맞선 스페인의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스페인은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도 스페인은 최정예 멤버로 한국을 압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스페인은 카시야스 골키퍼를 필두로 아스필리쿠에타, 피케,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 페드로 등 현 유럽 내 최고의 선수들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평가전은 오후 11시 30분 SBS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