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홈경기 시축자를 모집한다.
광주FC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광주지역 홈팬들을 대상으로 시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를 열렬히 응원해주는 지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축을 원하는 팬들은 광주FC에 얽힌 다양한 사연과 함께 시축 희망일자를 홈페이지(www.gwangjufc.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광주는 선발된 시축자에게 홈경기 시축 기회와 함께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할 방침이다.
광주 관계자는 "접수된 사연에 따라 시축 뿐 아니라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민구단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 중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