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울라라세션, ‘기부티크’로 웨딩싱어즈 도전

그룹 V.O.S와 울랄라세션이 15일 저녁 7시 온스타일 디지털 생중계 프로그램 ‘기부티크’에서 축가 재능기부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이날 ‘기부티크’에 출연해 자신들의 재능인 노래 실력을 기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기부 문자 투표를 통해 더 많은 표를 얻은 한 팀이 시청자의 결혼식에 직접 찾아가 축가를 선사하는 방식이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여심을 사로잡아 온 V.O.S와, 보컬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울랄라세션 중 어떤 팀이 승리해 축가 재능기부를 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축가는 6, 7월 중 결혼 예정인 예비 부부들이라면 누구나 방송 후 19일까지 CJ도너스캠프 기부티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한 커플에게 우승팀이 축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기부티크’에서는 두 팀이 결혼식 축가 대결로 ‘반쪽’, ‘미인’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른다. 아이돌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고 축가와 행사 공연 때 있었던 독특한 에피소드들도 소개한다.

매회 스타가 출연해 팬들의 기부를 독려하는 ‘기부티크’는 엑소 수호, 오렌지 캬라멜, 배우 이규한, ‘프로듀스101’윤채경, 김소희, 기희현, 한혜리 등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애장품을 내놓았고 시청자들의 실시간 참여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티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에서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에 전달해, 전세계 재난지역 및 물 부족 지역에 식수와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기부티크’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티빙과 네이버 V앱,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디지털 생중계되며 같은 날 밤 12시 온스타일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위)·어베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