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는 ‘38사기동대’의 엔딩 테마곡으로 강한 일렉 기타 리프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펑크 락 장르의 곡이다. ‘남에게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달린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당찬 내가 되자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맑은 미성을 자랑하는 메인보컬 선율과 리더이자 보컬 진후, 비토의 저음의 랩의 조화가 드라마를 더욱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만들고 있다. 업텐션의 첫 OST인 ‘뛰어’는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공개 된 후 팬과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뛰어’ 음원이 공개되자 업텐션 공식 SNS에는 “[#진후] 업텐션사기동대 출동! 준비 완료! 방금 12시에 음원공개 됐어요! 노래 들으러 뛸 준비 됐죠? #뛰어! #38사기동대 #업텐션 #OST”라는 글과 OST에 참여한 선율, 비토, 진후의 다정한 모습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보고 있는데 목소리들이 드라마랑 잘 어울린다”, “서인국 나올 때 누구 노래인지 궁금했는데”, “드라마도 재미있고 OST도 신난다”, “첫 OST인데 고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앞서 선율은 MBC ‘복면가왕’에서 ‘경국지색 어우동’으로 출연해 남녀 성별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맑은 미성을 자랑 했으며 소찬휘의‘티어스(Tears)’를 원키로 시원하게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드라마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마동석과 사기꾼 서인국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달 2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SPOTLIGHT(스포트라이트)’ 의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달 초 일본 ‘SPOTLIGHT(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 및 첫 쇼케이스 개최했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해외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일본 첫 발돋움을 보였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오피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