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남성그룹 브랜드평판’ 6월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남성그룹 브랜드평판’ 6월 조사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 이번 조사까지 무려 6개월 1위다.
뒤이어 2위에는 세븐틴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지난달 2위로 깜짝 진입했던 젝스키스가 차지했다. 4위와 5위에는 최근 컴백한 엑소(EXO)와 빅스가 각각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빅뱅, 인피니트, 샤이니, 비스트, 비투비 순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남성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2016년 5월 17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2752만 9026개를 분석한 결과다.(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이에 대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빅데이터량이 줄어들었는데 소비자들의 음원 소비패턴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뿐만 아니라 보이그룹 빅데이터 긍·부정 비율분석에서 부정적인 비율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한국기업평판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