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의 새 싱글 ‘니가 써버린 시간’은 신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친구와 다툰 뒤 10분 만에 완성한 곡이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솔찬과의 듀엣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디가 첫 번째로 시도하는 남녀듀엣곡이기도 하다. 신디는 남녀관계에서 익숙해져버려 생기는 서운함과 그런 연인에게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신디 측은 “연인이 서로 싸우고 삐치면서 써버린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 우리의 시간은 사랑만 하기에도 짧으니 더 많이 안아 사랑해달라는 가사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많은 연인들의 공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노래를 소개했다.
과거 그룹 레이니로 활동했던 신디는 현재 경복대학교, 한림예술고등학교, FNC아카데미에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에서 AOA의 초아와 혜정을 비롯해 주니엘과 배우 윤진서의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