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예고편은 북극사수 프로젝트의 제 5의 멤버로 홍보대사 자리를 꿰찬 대세 개그맨 양세형이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위험에 빠진 북극의 상황을 다급하게 알리며 ‘빅’과 ‘레밍스’ 삼총사를 부르는 양세형의 모습을 시작으로, 예고편은 이들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특히 쿵푸팬더보다 더욱 매력적인 D라인을 자랑하는 댄스왕 북극곰 ‘빅’과 미니언즈보다 귀여운 쪼꼬미 ‘레밍스’ 삼총사로 구성된 북극 사총사가 선보이는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북극사수 작전은 가장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주는 하이라이트. 북극에 뉴타운을 건설해 욕심을 채우려는 악당 ‘그린’에게 몰래 접근하는 1단계 작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댄스 스타가 되는 4단계 작전까지 유쾌하게 그려지는 메인 예고편은 이들의 각기 다른 매력들이 모두 담겨 있어 더욱 즐거움을 더한다.
엘리베이터에 끼어도 원래대로 금세 돌아오는 탱탱볼 같은 탄성 바디를 자랑하는 ‘레밍스’의 뉴욕도 날려버릴 울트라 방귀 능력부터 순식간에 카펫으로 변신하는 ‘빅’의 007 부럽지 않은 잠입 능력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웃음도 빅, 모험도 빅”이란 카피가 전혀 무색하지 않은 이번 메인 예고편은 ‘빅’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북극 사총사의 맹활약이 담긴 신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애니메이션 ‘빅’은 교활한 건설회사 사장 ‘그린’의 음모로 위험에 빠진 북극을 지키기 위해 뉴욕으로 출동한 댄스왕 북극곰 ‘빅’과 쪼꼬미 ‘레밍스’, 북극 사총사의 슈퍼사이즈 어드벤쳐로 오는 7월 2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