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회당 25만 달러 中 선판매

입력 2016-07-04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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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와 배수지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가 중국에 회당 약 25만 달러(2억 8700만원)에 선판매 됐다.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는 한국에서 첫 방송되기 전 지난해 하반기 중국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에 선판매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에 확인한 결과 회당 약 25만 달러에 선판매를 했다. 오는 6일 한국의 첫 방송과 함께 중국에서도 공개된다”며 “이는 ‘태양의 후예’가 중국(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 선판매 된 금액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해외 판매와 관련해서는 계속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신준영(김우빈)과 노을(배수지)이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삼화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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