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신2’ 측 “C.I.V.A, 데뷔 임박…뮤비에 게스트 총출동”

입력 2016-07-05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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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음악의 신2’가 배출한 프로젝트 걸그룹 C.I.V.A 데뷔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C.I.V.A는 ‘음악의 신2’에서 LTE 기획사를 설립한 이상민, 탁재훈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18년차 연습생 이수민과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인기몰이한 김소희와 윤채경, 총 3인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모큐멘터리 프로그램 속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됐지만 멤버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잘 어우러지며 실제 C.I.V.A의 데뷔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C.I.V.A는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이고 8일 0시 데뷔 곡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수익금은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데뷔곡은 C.I.V.A의 롤 모델이자 LTE의 대표 이상민이 프로듀싱했던 DIVA "왜 불러" 리메이크 버전으로 원곡에 EDM 요소를 가미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빠른 리듬감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 이상민이 총괄 프로듀싱을 한 가운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인 Postino(포스티노)가 편곡, 안무는 ‘프로듀스 101’에서 댄스트레이너를 담당했던 배윤정이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에는 이수민, 김소희, 윤채경의 밝은 에너지가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20시간가량 이어진 연속 촬영에서 지치지 않은 열정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수민은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 때문에 낯설어하는 강아지를 계속 다독이며 짧은 시간 만에 찰떡 케미를 보여줬고 김소희와 윤채경의 특유의 깜찍함과 발랄함을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보다 생기 넘치게 만들었다.

‘음악의 신2’ 제작진은 “뮤직비디오에서도 ‘음악의 신’ 특유의 웃음 코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간 게스트로 나와 화제를 일으켰던 인물들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의 신2’는 오는 7일 밤 11시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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