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맷 위터스-2루수 조나단 스쿱-유격수 J.J. 하디가 배치됐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
이에 맞서는 LA 다저스는 켄타 마에다가 선발 등판하고, 중견수 트레이시 톰슨-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김현수는 최근 4일과 5일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5일 LA 다저스전에는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41와 OPS 0.901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