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 ‘찜통 더위’… 서울 낮 33도

입력 2016-07-1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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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날씨는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3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햇빛으로 인해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더울 전망이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에는 충청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0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춘천 33도, 제주 27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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