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측 “미르, 논산 훈련소 입대… 대체복무 예정” [공식입장]

엠블랙 측이 미르의 입대 사실을 인정했다.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12일 동아닷컴에 “미르가 오는 14일 군 입대를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논산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르는 12일 엠블랙 공식 팬카페에 “제가 7월14일자로 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며 “인간적인 면이나 실력적인 부분에서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3인조로 활동 중인 엠블랙은 승호를 제외하고 멤버 2인이 군 복무를 하게 됐다. 같은 팀 멤버 지오는 지난달 2월 입대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승호는 뮤지컬 출연을 통해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한 엠블랙은 3인조로 재편해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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