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삼겹살, 무조건 진리…‘아기입맛’ 이재윤, ‘아재입맛’ 이하이 폭풍 먹방

입력 2016-07-14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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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서는 온 국민의 취향저격 음식 ‘삼겹살’에 대해 다뤘다.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또오해영’에서 한태진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재윤과 ‘수요미식회’ 최연소 출연자인 가수 이하이,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해 유쾌한 미식토크를 이어갔다.

혼자 산 지 13년 정도 돼서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이재윤은 “태국 음식을 좋아해서 팟타이, 쌀국수 등을 시도해 봤다”며 요리 경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오겹살과 삼겹살의 맛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등 우람한 몸과는 다른 ‘아기 입맛’을 드러냈으며, 자신이 다녀온 식당에 대해 일기를 쓰는 등 반전의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 최연소 출연자 이하이는 “어머니가 음식점을 오래 하셔서 요리를 잘하신다. 간장게장을 주로 하시는데 동네에서 맛집으로 통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니는 ‘육사시미’를 좋아하는 음식으로 밝히는 등 반전의 ‘아재 입맛’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전하는 삼겹살 맛있게 먹는 법과 삼겹살에 곁들여 먹는 조력 찬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침샘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수요미식회’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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