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티아고’는 최고의 코미디언 하페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다 떠난 산티아고 순례 여행에서 그 동안 몰랐던 자신의 모습과 신을 마주하며 겪은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개봉 전부터 ‘산티아고’와 ‘여행’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나의 산티아고’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를 실현시켜주는 동시에 현대인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교적으로도 큰 울림을 준다.
바캉스 시즌, 관객들과의 유의미한 여행으로 특별한 감흥을 전하는 디톡스 트래블 무비 ‘나의 산티아고’가 실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꿈과 추억을 선사하는 영화로 등극했다. 개봉 3일만에 1만 관객 돌파는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성적이며, 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시작과 함께 다수의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결과라 더욱 값지다.
개봉 첫날인 7월 14일(목)에는 서울지역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입증했고, 끊임없이 상영시간 문의와 상영 요청 쇄도로 상영관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져 앞으로도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티아고의 눈부신 절경과 함께 내가 몰랐던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디톡스 트래블 무비 ‘나의 산티아고’는 개봉 2주차에도 다양한 관객들과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흥행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