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8월 17일 티켓 판매 개시

[동아닷컴]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필리핀 엔터테인먼트 사 SM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UFC FIGHT NIGHT MANILA)의 공식 티켓을 8월 17일 수요일부터 판매한다 밝혔다. 또한 한정된 인원에 대한 얼리버드 티켓 판매도 일주일 전인 8월 10일 수요일부터 개시된다.

앞서 UFC는 SM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월 15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두 번째 필리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UFC는 특유의 팔각형 모양의 케이지인 옥타곤에서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대결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또 한번의 잊을 수 없는 파이트 나이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식 티켓 가격과 파이트 카드는 추후 발표된다.

UFC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 켄 버거는 “UFC 대회를 또 다시 필리핀에서 개최하여 아시아 팬들의 열띤 응원과 열정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후 발표될 폭발적인 파이트 카드 라인업과 티켓 가격 정보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대회에는 몬스터 에너지, 할리 데이비슨, 허드슨 쉬핑 라인스, 포이닉스 석유, 리복 필리핀, 라자다 필리핀과 폴리스 시계가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UFC FIGHT NIGHT MANILA)의 티켓은 SM 티켓(www.smtickets.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식 티켓 가격과 파이트 카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팬들은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웹사이트(www.ufc.com/manila)에 가입해 공식 판매일 전 특별 프리 세일 구매권을 포함,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대회와 최근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UFC.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파이트 카드는 추후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