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세 번째 듀엣 매치 예고… 오는 8월 공개

JYP엔터테인먼트가 역대급 듀엣 매치를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듀엣 매치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JYP Duet MATCH 3rd'라는 문구와 함께 오는 8월 공개될 듀엣 매치 후보들의 사진이 나열돼 있다.

남성 아티스트로는 옥택연부터 Jae, 잭슨, 박진영, 조권, Young K, JUN. K, 주니어가 후보에 올랐으며, 여성 아티스트로는 채영, 백아연, 유빈, 백예린, 박지민, 수지, 지효, 선미 등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듀엣 매치는 이번이 세 번째로, 첫 주자로 나섰던 원더걸스의 혜림과 버나드 박은 지난 4월 풋풋한 러브송 '니가 보인다'로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G.Soul은 반려견 스노위(Snowiee)와 상상하지 못한 조합을 선보이며,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멀리멀리'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처럼 활발한 내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내며, 소속 아티스트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아이돌에서 밴드까지 다채로운 장르, 다양한 아티스트 군단을 지닌 JYP 사단의 세 번째 듀엣 매치에 대한 팬들에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의 듀엣 매치 바통을 이어받을 세 번째 주인공은 오는 8월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