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타이틀 스틸 공개…소녀 판타지 가득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10인 연습생이 미공개 단체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블킥컴퍼니는 27일 오전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출연 중인 연습생 10인의 타이틀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모랜드 10인의 연습생은 놀이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회전목마 앞에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모랜드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꿈과 희망으로 초대한다는 콘셉트를 가진 그룹. 앞서 공개된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타이틀 영상 역시 이에 걸맞게 놀이공원의 생기 넘치는 판타지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에서 촬영했다. 당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 멤버들은 지친 기색 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며 스태프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프로듀싱 어벤져스'가 모여 더블킥컴퍼니 10인의 연습생과 데뷔를 목표로 달려 나가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가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하며 모모랜드 연습생 10인에게도 나날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1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던 이들이 앞으로 어떤 성장기를 그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