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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인천 영선초교와 대구 수성초교 배구부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의 숙소, 체력 단련장 및 체육관을 견학한 후 선수들에게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기술에 대한 레슨을 받으며 배구의 기본자세를 가다듬는 강습 시간을 가졌다. 배구 강습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미래의 배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인천 영선초교 와 주안초교 등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가 기본자세 교정과 기술을 전수해주고 배구팀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일일 배구 클리닉’활동을 이어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